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意慾的(의욕적)인演奏(연주) 1963년7월12일 조선일보 意慾的(의욕적)인演奏(연주) 시향106회 정기공연 시향 제106회 정기연주회는 1963년도 상반기를 장식한 최종적인 연주회로 「레퍼터리」에 있어서도 그러하거니와 음악의 실천력이 의욕적이었다. 맨 첫 번 연주된 백병동곡의 “교향적 심장”은 비교적 충실한 작품으로 우리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었다. 제2장에 매장된 영혼이 내용의 빈곤성을 면치 못했으나 제1악장 생의의미 제3장 1961년등은 음악적 연상작용을 잘살린 문학적 작품이었다. 연주는 재현자의 창작이기도 하지만 작자의 의도를 잘 전달한 연주이었다. 다음 「베토벤」곡의 교향곡 제2번 D장조는 이번 연주에 있어서 가장 인상적이었다. 제3악장 「스켈쪼」의 「템포」가 다소 느리기는 했으나 곡 전체의 「밸런..
서울市響定期演奏(시향정기연주) 9日市民會舘(시민회관)서 106회 동아일보 | 1963.07.05. 기사(뉴스) 서울市響定期演奏(시향정기연주) 9日市民會舘(시민회관)서 서울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9일 밤8시 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곡목은 「베토벤」의 교향곡 제2번과 국내 작곡가 백병동씨의 작품 및 미국의 「거슈인」 곡등 고전과 현대음악으로 잘 짜여진 「프로」 작곡가 백병동씨는 서울대 음대출신 제1회 신인 예술상 음악부문 수석 입선자이다. 김만복 지휘로 김정선 피아노 독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의 「레퍼터리」는 다음과 같다 ♦교향적 심장(백병동) ♦교향곡제2번(베토벤) ♦피아노와 관현악을 위한 벌레스크(R슈트라우스) ♦파리의 아메리카인(G 거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