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密着(밀착)된 指揮(지휘)와 演奏(연주)_시향130회 정기연주평 본문
密着(밀착)된 指揮(지휘)와 演奏(연주)
경향신문 | 1966.07.11. 기사(칼럼/논단)
역주에 역주, 강인한 힘과 「다이내믹」한 박력이 엄청난 음향과 더불어 폭발점을 향해 줄달음친다.
주자들은 땀깨나빼며 안간힘을 쓰고,청중은 완전히 압도당한채 숨을 죽이고, 대단한 정열이다.
힘의 과시,이것이 음악의 본능이라면 연주도 「스포츠」화 해야 할 판이다.
「베토벤」 운명교향곡 「피델리오」 서곡만의 시향연주(지휘 원경수)는 의욕과잉으로
「바발리스틱」한 음향과 흥분을 추구한 결과를 가져왔지만, 이는 관념적인 것이 표출 욕구를 이끌어온 탓으로본다.
감정을 과장한 「쇼맨쉽」 보다는 지적인 조형과 가치를 인식시키는 방향으로 끌고가야하지않을까.
특히 「베토벤」의 작품은 작자의 정신적 논리가 바탕이되어 구상과 형식이 생성되었다고 볼 때,
악보의 배후에 있는 의미를 존중해야겠고 내성하는 여유도 가져야하지않을까.
비교적 착실한 연주는 “운명”의 제4악장이었는데, 제3악장의 「리듬」 의 생채도 그러려니와
특히 제2악장의 중후한 성격과 「멜랑코리」가 아쉬웠다.
이번 시향은 일찍이 없었던 열연이었지만, 최강주와 최약주의 극을 강조한 인상이고 「오키스트라」를 혹사한 느낌이다.
그러나 지휘자의 의지가 강렬히 빚어진 점과 「플레이어」들과 지휘자가 밀착된 연주는 일찍이 보기드문 현상이다.
「베토벤」의 협주곡(제1번)을 독주한 황은영은 아직 어리기 때문에 자기의 체질을 주장하는 단계는 아니라도 아주 섬세하고 면밀한 연주 「스타일」과 민감한 감수성이 놀랍다.
흥미있게 들을 수 있었다
- 김형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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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주곡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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