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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이야기

現代的(현대적)인 感覺(감각)아쉬워_시향141회연주회평 본문

서울시향 히스토리/1967년

現代的(현대적)인 感覺(감각)아쉬워_시향141회연주회평

Sergeant Lee 2022. 5. 30. 07:28

現代的(현대적)感覺(감각)아쉬워

조선일보 | 1967.09.26. 기사(뉴스)

시향 141회 정기연주회평 1967년9월26일 조선일보

現代的(현대적)感覺(감각)아쉬워

비라몬씨 맞아 서울시향 연주회

베토벤의 작품만 셋을 연주한 서울시향 9월 정기연주회,

필핀의 라몬타 파레츠가 객원지휘를했다.

23(1967923)730분 시민회관.

ABC농구선수권탓인지 주말의 장내는 한산한 편이었는데 레오노레 서곡으로 막을 올린 이날 콘서트는 두 번째로 임헌원(서울음대)독주의 4콘체르토 G장조를 연주했다.

미스터치가 두어군데 있긴했어도 콘덕터에 맞춰나가려는 학생다운 무난한 솔로(정진우교수)의 임헌원이었고, 셋째 작품이 A장조 제7번 교향곡」 – 타파레츠의 60대후반의 나이탓인지 감각이나 숫법이 퍽 보수적이었는데 어떤평론가는 전세기적인 사라진 시대의 지휘자라고했다.

모차르트나 베토벤에 적응한? 지휘자(시향 상임지휘자 김만복)라는 평도 있었다.

바이올린 출신인 지휘자라 스트링에 중점을 둔 콘덕팅이었으나< 현대적인 해석이나 감각이 아쉬운> 음악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