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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이야기

南山野外音樂堂(남산야외음악당)준공 25日(일)밤紀念音樂會(기념음악회) 본문

서울시향 히스토리/1963년

南山野外音樂堂(남산야외음악당)준공 25日(일)밤紀念音樂會(기념음악회)

Sergeant Lee 2021. 4. 21. 07:19

南山野外音樂堂(남산야외음악당)준공 25()紀念音樂會(기념음악회)

동아일보 | 1963.07.22. 기사(뉴스)

남산야외음악당 준공연주회 동아일보 1963년7월22일

南山野外音樂堂(남산야외음악당)준공 25()紀念音樂會(기념음악회)

25일밤(1963725) 기념음악회

한국서 처음보는 웅장한 시설

 

남산야외음악당 준공을 기념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야외연주회가 많은 음악인들이 출연하는가운데 25일밤 8시부터 남산공원에서 열린다.

남산공원조성지에 자리잡은 이 야외음악당은 15천명의 관객이 앉아 즐길수 있는

한국최초의 콩크리트벤식 건물로 지난해 11월 유백육십만원의 공사비로 착공, 이번에 완성을 보게된 것이다.

조개껍질을 펄쳐놓은 것 같은 구조의 무대(96) 백미터 밖에서도 연주가 똑똑히 들리도록 음향장치가 되어있다.

이 음악당 준공기념음악회는 헨델수상음악으로 막이 올라 바흐G선상의 아리아」 「슈트라우스황제 원무곡」 「거슈인파리의아메리카인등의 경쾌한 음악을

김만복씨 지휘로 시향이 연주할 것이며 김자경 이인영씨의 독창 그리고 한양대음악합창단과 소푸라노황영금 앨토이정희씨의 카르미나 브라나(칼오르프작)합창등이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