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서울시향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0번

■ 공연명 :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0번

■ 일시 : 2020년 2월 29(토) 오후 5시

■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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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 휘 : 지휘 텅취 추앙 Tung-Chieh Chuang, condu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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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 연 : 바이올린 에스더 유 Esther Yoo, vio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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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

치천리, 대만의 세 폭 제단화 *아시아 초연

Chihchun Chi-sun Lee, Formosan Triptych *Asian Premiere

글라주노프, 바이올린 협주곡 Glazunov, Violin Concerto in A minor Op. 82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10번 Shostakovich, Symphony No. 10 in E minor Op.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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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영상: 영상편집 서울시향 온라인 서포터즈6기 이기왕

 

■이병장의  이야기

ㅣ첫번째 이야기: 쇼스타코비치와 이병장

쇼스타코비치 음악은 한국에서  1979년6월29일 이전에는 연주 금지 및 방송금지 곡이었다.

1979년6월 미국 카터 대통령 방한에 맞추어 번스타인이 지휘하는 뉴욕필하모니가 동남아 순회연주여행시

한국 방한 공연(2회공연)때,  1979년6월29일 세종문화 회관에서 처음으로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을 초연했다.

그 연주회에 이병장도 그 자리에 있었다. 번스타인의 애국가 연주(그 당시에는 모든 연주 영화 시작전에

애국가를 연주하던 시절) 에 감탄을 했다. 역시 번스타인! 빠르게 연주했다. 조금 빠름이 (연주평을 한 "열린 음악 세계 " 저자 이강숙교수도 그런 언급을 한것으로 기억남)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그리고 쇼스타코비치 교향곡5번을 접한 3,000여 음악 애호가들(대극장 객석수 3,000여석)은 큰 감동을 받았다. 이병장도 물론이고... 그렇게 쇼스타코비치와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개인적으로 많이 듣는 교향곡이기도 하다. 수백번 이상은 들었을 듯 ..... 

연주 끝나고 번스타인 싸인도 받았다. 뉴욕필 단원과 번스타인은 여름시즌이라 미색 연미복 상의를 입었던것으로 기억난다. 백스테이지에서 대곡 지휘를 마친 번스타인( 그리 큰 키는 아님)은 상기된 표정(발그스름한 얼굴, 눈에 선하다) 그 특유의 인자한 인상으로 기꺼이 싸인을 해주셨다.

1979년6월29일 뉴욕필 연주소식/출처:조선일보 지면 캡쳐

1979년6월29일 뉴욕필 연주소식 확대기사/출처:조선일보

ㅣ아래 영상/1979년 내한 당시 번스타인 지휘 뉴욕필 쇼스타코비치 5번  영상(일본 동경서 연주 장면 영상)

■이병장의 서울시향 이야기

ㅣ두번째 이야기:서울시향과 쇼스타코비치와의 인연

쇼스타코비치 아들 막심 드미트리예비치 쇼스타코비치 (러시아어: Максим Дмитриевич Шостакович, 1938년 5월 10일생 -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는 모스크바 음악원과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당시에는 레닌그라드 음악원)에서 수학.

1981년4월 그 아들과 함께 미국으로 망명했다. 당시 한국 언론에서 그 기사를 다루었을 정도로 쇼스타코비치

명성은 한국 음악계에서도 대단하였다. 당시 기사 아래 참조

1981년4월 쇼스타코비치 아들 막심쇼스타코비치 망명기사

그 이듬해인  1982년 2월 막심 쇼스타코비치와 그의  아들인 드미트리 막시모비치 쇼스타코비치( 피아니스트) 한국을 방문, 서울시향을 객원 지휘했다.  연주곡이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과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협주곡 2번(협주자:디미트리 막시모비치 쇼스타코비치/쇼스타코비치 손자)이다.

연주회는 물론 리허설도 참관하는 행운을 얻었다.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협주곡이 끝나고 퇴장하는 두 부자(두 망명자) 의 뒷 모습이 러시아의 혹독한 겨울속으로 들어가는듯한 무척 안스러웠고 조국을 떠난 슬픔이 그림자되어그  뒤를 따르는 듯하였다. 그 씁쓸한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

그날 연주한 두곡(쇼스타코비치 교향곡5번, 피아노협주곡 2번)은 서울시향의  한국 초연으로 기억된다.

쇼스타코비치와 서울시향은 그렇게 인연을 맺었다.

ㅣ관련기사 모음

 

경향신문 문화단신 기사

막심쇼스타코비치 내한 기자회견 기사/동아일보 기사 캡쳐

위 동아일보 기사 확대 지면

■이병장의 서울시향 이야기

ㅣ세번째 이야기:1957년 서울시향 창단, 그시기의 공연 영상

ㅣ출처 :대한뉴스 제134호( 제작년도1957년10월6일)

ㅣ영상소개

  1957년8월 서울시향이 창단, 1957년10월 5일 유엔군 총사령부 이주 환영음악회에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연주

  덱커 유엔군 총사령관 참석

ㅣ연주장소: 시공관

ㅣ지휘자: 김생려

※ 이 영상은 서울시향의 제일 오래된 연주 영상으로 추측 

■프로그램 소개

ㅣ치천리, 대만의 세 폭 제단화 *아시아 초연

Chihchun Chi-sun Lee, Formosan Triptych *Asian Premiere

ㅣ글라주노프, 바이올린 협주곡

Glazunov, Violin Concerto in A minor Op. 82

l스코아 표지

글라주노프 바이올린 협주곡 스코아 표지

Ⅰ악장. Moderato

글라주노프 바이올린협주곡 스코아 1악장

Ⅱ.악장 Andante sostenuto

 

Ⅲ. 글라주노프 바이올린 협주곡 카덴자

글라주노프 바이올린 협주곡 카덴자

 

Ⅳ. 악장Allegro

글라주노프 바이올린협주곡 3악장

ㅣ참조영상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10번교향곡 제10번(1953)

Shostakovich, Symphony No. 10 in E minor Op. 93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0번 스코아 표지

쇼스타코비치 교향곡10번 악기편성

Ⅰ.악장Moderato

쇼스타코비치 교향곡10번 1악장 스코아

참고영상

Ⅱ. 2악장Allegro

쇼스타코비치 교향곡10번 2악장 스코아

참고영상

Ⅲ.악장 Allegretto – Largo – Piú mosso

쇼스타코비치 교향곡10번3악장

참고영상

Ⅳ.악장 Andante – Allegro – L’istesso tempo

쇼스타코비치 교향곡10번 4악장

참고영상

ㅣ쇼스타코비치 교향곡10번 전곡 참고영상/Skrowaczewski 지휘 Frankfurt Radio Symphony

 

이병장의 서울시향 이야기 서울시향 창단 시기의 연주영상

 

 

※ 공연문의 : (재)서울시립교향악단 1588-1210

■ 티켓 가격 : R 70,000 / S 50,000 / A 30,000 / B 20,000 / C 10,000

 

작성자 서울시향 온라인서포터즈 6기 이기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