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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이야기
밤하늘아래 울려퍼질旋律(선율) 조선일보 | 1963.07.11. 기사(뉴스) 밤하늘아래 울려퍼질旋律(선율) 남산야외음악당 준공 마치 거대한 조개 잔디밭 청중석엔 만오천명 수용 우리나라 처음으로 마련되는 현대식 야외음악당이 이달 중순까지의 완공 낙성을 목표로 지금 마지막 공사에 「피치」를 올리고 있다. 밤하늘의 보석처럼 반짝이는 별빛과 둥근달빛 아래서의 음악연주를 즐기려는 시민들을위해 외국서는 봄 여름 가을의 「시즌」마다 인기가 대단한 야외음악당을 우리나라에서도 세워보고자 그 공사에 착공한 것은 지난해(1962년)8월10일. 수도서울을 눈아래 내려다볼 수 있는 남산중턱에다 1천19평방미터의 대지를 닦기 시작했던 것이다. 이 야외 「뮤직홀」의 장소 결정은 서울음대학장 김성태, 시향지휘자 김만복 양씨와 도시계..
美國(미국)의 著名(저명)한『피아니스트』=「월터·하우직」氏(씨) 特別演奏會(특별연주회) 20.21兩日(양일),서울市立交響樂團(시립교향악단)서協奏(협주) 동아일보 | 1963.06.11. 기사(사고) 본사에서는 이번 서울시립교향악단과 공동으로 미국의 저명한 피아니스트 「윌터하우직」씨를 초청, 특별연주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피아노의 거장 「아서슈나벨」의 수제자로서 미국 악단의 용아로 손꼽히는 「하우직」씨는 20여차례에 걸쳐 유럽 전미 극동등의 순회연회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의 레코드판은 4대륙에서 애호를 받고있습니다. 「피아노의 시인」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하우직」씨의 이번 특별 연주회는 김만복 지휘 서울시향의 협주로 한층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꾸며 질 것입니다. 본사와 「서울시향」이 베푸는 신록의 음악 잔..
『다미아니』씨入京(입경) 1963년4월17일 동아일보 『다미아니』씨入京(입경) 국제음악제 시향지휘차 미국 「로스앤젤스 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자 「레오 다미아니」 씨가 5월1일부터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음악제에서 시립교향악단을 지휘하기위해 17일 하오 1시반 NWA기편으로 내한했다
市響(시향)만이參加(참가) 1963년4월29일 市響(시향)만이參加(참가) KBS교향악단 딴 일정 많아 불참 개막연주회인 5월1일의 “베토벤의 밤”을 비롯하여 이번 서울국제음악제의 많은 프로에 시향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던 KBS교향악단이 악단 자체의 사정으로 참가할 수 없게 되어 시향만이 국제음악제에 출연하게 되었다. KBS교향악단에서는 그 이유를 방송 출연과 잇달은 연주회로 연습시간을 얻을수 없는데 있다고 말하고 있다. KBS교향악단은 매주 40분짜리 방송과 격주로 30분의 TV출연등 고정 「스케줄」과 함께 25일에는 「필리핀」 국립교향악단 지휘자 「로메로」씨를 맞아 특별 연주회를 열며 이어서 5월11,12 양일의 정기연주회 5월22일의 특별연주회등이 계획되어있기 때문에 도저히 틈이 없다고 불참이유를 밝..
서울특별시립교향악단설치조례 [시행 1957. 9. 1.] [서울특별시조례 제138호, 1957. 8. 1., 제정] 서울특별시(DMC사업추진담당관) 제1조 시민정서생활의 향상과 민족문화의 정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서울특별시립교향악단(이하 교향악단이라 한다) 을 둔다.제2조 교향악단은 서울특별시에 둔다.제3조 교향악단은 가요보급과 음악연주에 관한 사항을 관장한다.제4조 ①교향악단에 단장을 둔다. ②단장은 그 사계의 명망이 있는 인사로서 보한다. ③단장은 시장의 명을 받아 단무를 장리하며 소속단원을 지휘감독한다.제5조 본 조례시행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시장이 따로 이를 정한다.
民慰安演奏會(시민위안연주회) 德壽宮(덕수궁)서「市響(시향)」 1963년4월27일 조선일보 民慰安演奏會(시민위안연주회) 德壽宮(덕수궁)서「市響(시향)」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8일 『시민의날』 기념행사의 하나로 이날 하오 7시30분 덕수궁에서 民慰安演奏會(시민위안연주회)를 연다. 「레퍼토리」 는 서반아의 「랩소디」외7곡. 독창에는 이규도 김화용씨이다
柳圭瑚(유규호)양등獨奏(독주) 1963년4월23일 경향신문 柳圭瑚(유규호)양등獨奏(독주) 국제음악제닷새째 「프로」 오는 1일부터 개막되는 국제음악제의 닷새째 「프로」인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에는 유규호등 4명의소녀가 독주로 출연한다. 안익태씨지휘로 이 소녀들은 「시향」과 협연한다. 이들은 공모뒤의 시연을 거쳐 뽑혔다. 4명의 이름과 연주할 곡목은 다음과 같다. ♦유규호(피아노 10세 서울사대부국5)= 「모차르트」의 협주곡 “론도” ♦갈현옥(피아노 14세 이화여중3)=「베토벤」의협주곡3번 ♦이선경(피아노 17세 경기여고3)=「모차르트」의 협주곡C장조 ♦박미영(바이얼린 16세 서울예고2년)=「브르흐」의 협주곡 제1번
「市響(시향) 演奏會(연주회) 조선일보 1963년3월24일 「市響(시향) 演奏會(연주회) 27일 시민회관서 시향 105회 정기연주회가 27일(1963년3월27일) 하오 7시부터 시민회관에서 김만복씨 지휘로 열린다 매회 연주회마다 국내작곡을 한곡씩 「레퍼터리」에 넣고 있는 시향의 이번 연주회에는 국내작곡으로 이교숙작 「직선과 곡선」을 연주한다. 이밖에 교향곡41번 「쥬피터」 (모차르트)와 「첼로」협주곡Bb장조 (복케라니)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발도크) 등이 연주되며 전봉초씨가 「첼로」 독주를 한다. 회원권은 「비엔나」 삼익 신신 서울 동화 백화점에서 피아노사에서 예매한다.
初演(초연)만도 네曲(곡) 『市響(시향)』27日(일)에定期演奏(정기연주) 1963년2월22일 동아일보 初演(초연)만도 네曲(곡) 『市響(시향)』27日(일)에定期演奏(정기연주) 서울시향의 104회 정기연주회가 27일밤 7시30분 시민회관에서 열린다. 김만복지휘 박정윤 피아노 독주로 열리는 공연의 「레퍼터리」는 「A샤브리」에 곡인 「서반아광시곡」 (한국초연) 이상근곡 「독주목관악기와 현악합주를위한 희유곡」(초연) 「베토벤」의 「교향곡제8번 F장조」 「차이코프스키」곡 피아노협주곡 제2번 G장조 「W윌튼」 곡의 조곡 「화싸드」(초연) 등 네곡 이다
市響(시향)의 103회 定期演奏會(정기연주회) 1963년경향신문 1963년1월24일 변화있는 「레퍼터리」 그리고 어느편에서나 생기있는 연주를 청중이 듣기 원하는 사실을 재론할 여지가 없겠다. 이런 의미에서 시향의 103회 정기공연은 수궁이 될 수 있는 연주라고 말할 수 있겠다. 「호바네스」씨가 자작을 지휘한 것과 또 한국 작곡가의 작품을 연주 할 수 있었다는 점도 이 공연이 지닌 하나의 큰 뜻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정윤주」의 작품은 시향이 두 번째 연주하는 것으로 기억된다. 소홀하기 쉬운 한국 작곡가의 작품을 이만큼 요리할수 있는 것은 다행한 일이라 하겠으나 좀 더 한국 작품의 생리를 깊이 파고드는 여유가 있어야 하겠다. 물론 작품 자체에서 오는 토속성의 결핍도 (작곡자가 주장하는 만큼) 있다고 하겠..